[제1장: 소문난 명성, 윗집 오빠의 구원 요청]강호의 소문은 바람보다 빠르고 칼날보다 날카로운 법. 의정부 송산 주공 1단지 성채에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얼마 전, 아랫집 동생네 발코니를 평정했던 **옥토바스 장군(옥토바스TV)**의 무용담이 온 동네에 파다하게 퍼진 것이다. 썩어가는 마루를 걷어내고 은빛 타일 성벽을 쌓은 장군의 솜씨를 직접 목격한 윗집 오빠는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것은 사람이 한 일이 아니라, 신선의 손길이 닿은 것이로다!"결국 오빠는 참지 못하고 장군의 진영으로 전령을 보냈다. 자신의 발코니 역시 '목룡(나무 마루)'의 저주에 걸려 서서히 부식되고 있었기 때문이다. 장군은 흔쾌히 응낙하며 다시금 의정부 송산벌로 말머리를 돌렸다. 이것이 바로 전설의 시작, **'연쇄 발코니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