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序(서): 신림동 가옥에 드리운 수마(水魔)의 살기
강호의 도리란 물이 흐르는 곳으로 흐르고 멈출 곳에서 멈추는법.흥흥 그러나 신림동의 한 가옥, 그 욕실 바닥 아래에서는 음습한 수마의 살기가 소리 없이 피어오르고 있었소.흥흥 아랫집 천장을 적시는 저 백색 석회 가루는 마치 원혼의 눈물과 같으니, 그 기세가 흉흉하기 이를 데 없더이다.흥흥
이 소식을 들은 이 옥토바스 장군(타일 힐러), 어찌 좌시할수 이겠소? 청룡언월도를 대신하는 뿌렉카와 20여 년을 같이한 냉가망치를 호출 해서 즉시 천리마(작업차)를 몰아현장에 강림했소.흥흥 겉보기엔 평범한 검은 타일이 깔려있으나, 장군의 심안(心眼)은 그 아래 겹겹이 쌓인 부패한 습기를 이미 꿰뚫어 보고 있었소.흥흥



第一章(제일장) 철통 보양(保養)
장군이 전장에 임함에 있어 가장 먼저 살피는 것은 바로 무고한 백성의 안위라! 본격적인 파쇄공사에 들어가기 전, 장군은 거실 바닥에 **'철통 보양 결계'**를 쳤소.흥흥 청룡언월도와 같은 뿌레카의 비산먼지와 거친 파편들이 혹여나 주인장의 소중한 거실 바닥에 상처를 낼까 염려하여, 보양재(커버링)를 빈틈없이 깔아 방비했구려.흥흥 이것이 바로 기술보다 앞서는 옥토바스 장군의 자비로운 심법(心法)! 거실은 고요한 평화를 유지한 채, 욕실 안에서만 치열한 전투가 시작되었소.흥흥

第二章(제2장): 뿌렉카 파쇄신공(破碎新功) - 구악(舊惡)을 분쇄하다
작업의 시작은 자비 없는 파괴로부터 시작되는 법! 본 장군, 강철보검 **'뿌렉카(파괴해머)'**를 가동하였소. 흥흥
"천지를 뒤흔드는 우레 소리를 들어라!"
뿌레카가 지면을 타격할 때마다 굉음과 함께 낡은 타일과 썩은 사모래층이 추풍낙엽처럼 조각나 흩어졌소. 흥흥 이것은 단순한 공사가 아니오.흥흥 썩은 살을 도려내고 정기를 세우려는 장군의 결연한 의지였소.흥흥 뿌레카의 진동이 장군의 팔뚝 근육을 타고 전해질 때마다, 바닥 아래 숨어있던 음습한 기운들이 비명을 지르며 소멸했소.흥흥


장군은 겹겹이 쌓인 잔해를 긁어내고 또 긁어내어, 마침내 누수의 근원인 바닥의 생살을 드러내었소.흥흥 그 과정에서 튀는 먼지와 파편은 장군의 땀방울과 섞여 마치 전장에서의 혈전을 방불케 하더이다.흥흥


第三章(제삼장): 고수리 방수(防水) 결계와 시다지의 형상
이제 텅 빈 바닥에 철웅성 같은 결계를 칠 차례요.흥흥
장군만의 비법으로 제조된 고수리 방수액을 바닥 전체에 골고루 도포하였소.흥흥 이 방수액 (고수리)은 미세한 틈새 하나까지 파고들어 물 한 방울의 침범도 허용하지 않는 금강불괴(金剛不壞)의 막을 형성하고.흥흥



방수액이 마른 뒤에는 대지의 기운을 상징하는 사모래를 산처럼 쌓아 올렸소.흥흥 그리고는 물길이 배수구로 일사천리(一瀉天里) 흐를 수 있도록 **물메(주꾸미)**를 잡기 시작했소.흥흥 자나무를 올리고 장군의 예리한 육감으로 바닥을 나라시 하니, 그 평평함이 마치 명검의 날처럼 곧고 거울처럼 매끄러웠소.흥흥 이 기초가 튼튼해야만 이후의 타일 공사가 불후의 명작이 되는법!흥흥




第四章(제사장): 20여 년 고검(古劍), 냉가망치의 강림
자, 이제 이 전투의 하이라이트요.흥흥 장군의 곁에는 항상 함께하는 그림자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20여 년 성상을 함께한 냉가 망치라오!흥흥 이 냉가 망치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오. 장군과 함께 강산이 두 번 변하는 세월 동안 수천 개의 욕실을 평정해 온 전우이자 충신이고, 장군의 기운이 그대로 스며든 영물(靈物)이라 할 수 있소.흥흥 닳고 닳은 그 자루에는 장군의 손때와 땀이 배어있어, 이제는 눈감고 휘둘러도 타일의 마음을 읽어내는 경지에 이르었소.흥흥
본 장군은 백시멘트를 물에 적절히 개어 **노릿물(일명똥물)**을 제조하고, 똥바가지를 들어 시다지 위에 시원하게 뿌렸소!흥흥 노릿 물이 사모래사이로 찰지게 스며들 때, 장군은 타일을 던지듯 안착시킨 후 바로 이 20여 년 내공의 냉가망치를 들었소. 흥흥

第五章(제오장): 타일 직방(直放) - 냉가망치 자루의 톡톡 신공
"흥흥"
경쾌한 콧노래와 함께 냉가망치 자루가 타일 위를 톡톡! 건드리니, 신기하게도 단차가 마법처럼 사라지더이다.흥흥 이 망치 자루의 타격은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중용(中庸)'의 도를 지키니, 타일들은 자석처럼 바닥에 밀착되어 완벽한 경계를 형성했소.흥흥 옥토바스 타일힐러의 30여 년 내공이 담긴 망치질 한 번에 수마는 도망갈 길을 잃고 굴복하였구려!흥흥

第六章(제육장):화룡점정(畵龍㸃睛) - 평화를 선포하다
마지막으로 타일 사이사이의 형 자리에 백색 줄눈을 채어 넣어 경계를 완성하니, 신림동 욕실에 진정한 광명이 찾아왔소.흥흥 아까의 그 엉망진창이던 폐허는 온데간데없고, 정갈하고 견고한 신전(神殿)만이 남았구려.흥흥
아랫집으로 흐르던 불길한 물길은 이제 장군의 손과 냉가망치 의해**'얼음!'**이 되어 멈춰고, 근심으로 밤잠 설치던 집주인에게는 환희의 **'땡!'**이 선포되었소.흥흥



結(결): 누수 평정, 장군의 깃발을 꽂다
신림동의 이번 혈투도 장군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이 났소.흥흥 뿌렉카로 박살내고, 고수리로 결계를 치며, 20여 년 전우 냉가망치로 평정한 이 공정은 예술 그 자체였소.흥흥

강호의 동지들이여! 욕실에 물이 새어 고통받고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옥토바스**장군을 부르시오. 흥흥 20여 년 내공의 냉가망치가 그대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두드려 해결해 줄 것이니! 옥토바스는 사시는 동안 평생 a/s
※ 다음에 시간이 되면 20여 년 동거해 온 냉가망치 가출과 내빼고 해서 다시 잡아와 충신이 된 사건을 낱낱이 파혀쳐 볼까 하오.
더욱 생생한 무공 현장은 네이버 **옥토바스 tv**에서 확인하시오.흥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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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옥토바스 타일힐러 였습니다.
